Microsoft surface pro x 가 다른 서피스들과 다른 점. #01
- 여유만만
- 2021. 2. 6. 20:02
Microsoft Surface Pro X(이하 '서피스') 를 구입했다.
사진은 폰으로 찍어서 올렸고, 글은 서피스로 작성하고 있다.
여러가지 이유로 테블릿이 필요해서 Samsung Gluxsy Tab S6 lite 를 구입했다가 윈도우용 테블릿도 필요해서 구매했다.
조만간에 Asus 노트북을 방출해야 할 것 같다. 활용도가 겹치고 있어서 그렇다.
갤럭시 탭 S7+와 마지막까지 고민을 많이 했다.
만약 안드로이드용 publisher 가 있었다면 당연히 갤럭시 탭S7+를 구매했을거다.
각설하고 사용에 만족은 하느냐? 고 묻고 싶어 이 포스팅을 검색해 들어오셨다면 죄송하지만 창을 닫고 다른 글을 검색해 보시길 권한다. 구매해서 제대로 사용하는 건 오늘이 처음이라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이 포스팅으로 알 수는 없기 때문이다.
오늘 포스팅에서 알려 드리고 싶은 것은 Microsoft Surface Pro X 가 "다른 서피스"들과 어떤 점이 다른지를 간단히 적어두려고 글을 올린다.
누군가 그랬다. 포스팅의 진리는 "두괄식"이라고.
Microsoft Surface Pro X 의 가장 큰 특징은 CPU가 우리가 알고 있는 Intel , AMD 같은 칩이 아니란 것이다.
ARM big.LITTLE - DynamIQ↓( 나무위키 링크 ) 라는 칩을 쓰는데 ARM 칩은 주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CPU라고 생각하면 된다. 즉 휴대폰에 사용하는 CPU를 이용해서 윈도우를 사용하는 것이다.
인텔이나 AMD를 사용하는데 비해 가진 장점은 전력관리가 엄청 잘된다. 사용 전력이 적게 든다. 뭐 이런 건 잘 모른다.
공돌이가 아닌 탓에 그런 걸 계산을 할 능력도 없고, 프로그램을 실행할 때 전력이 많이 들고 적게 들고가 크게 관심이 없는 것이 전력이 모자라면 그냥 콘센트를 꽂아 쓰면 되는 거 아닌가 말이다.
내가 말하는 전력관리는 애플의 그것처럼 그냥 닫으면 슬립모드로 들어가서 사나흘 켜지 않아도 멀쩡히 배터리 잔량이 남아있는 상태를 말하는데 그동안 사용해온 윈도우 노트북은 모두 그런 부분에선 애플을 사용했을 때의 만족도를 주진 못했다. 윈도우용 노트북들은 대부분 하루 정도 지나고 다시 플립을 열면 방전이 된 상태어서 충전기를 연결하고 부팅을 해야했다.
지금 사용하는 Asus도 그렇다.
서피스 랩탑을 사용해보지는 못해서 모든 윈도우 노트북이 그러하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유의미한 차이를 보일 것 같지는 않다는 것이 내 판단이었다.
그래서 ARM CPU를 선택했다.
그리고, 구매한 지 일주일 그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만족하고 있다.
구매해서 첫 완충 이후 오늘이 거의 일주일째인데 오늘에서야 다시 충전한다. 그동안 켜서 막 사용을 한 것이 아니어서 "아주 만족한다."는 확신은 아니지만 경험적으로 봤을 때 이 정도면 내 필요에는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그동안 사용율이 저조했던 이유는 ..
테블릿으로도 사용하고 필기용으로도 사용해야 하다보니 액정 보호지를 붙여야 하는데 붙이고 보니 이꼴이었다.
진정한 똥손으로 등극하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오늘(2월 6일) 경성대 근처에 있는 액정보호필름 부착을 전문으로 해주는 곳에 가서 예쁘게 붙이고 왔다. 그래서 열심히 사용하는 척을 하고 있다. ^^
서피스의 종류는 많다.
아마 이 포스팅을 보고 있는 분들 중 대부분은 여러가지 서피스의 종류를 찾아보다 오셨을 가능성이 크다.
모든 서비스의 종류를 다 말할 수는 없다. - 사용해 보지 않았으니 말이다.
다만 Pro X의 장단점에 대해서는 가감 없이 적어두려고 한다.
2021.02.06 - [여유만만] - Microsoft surface pro x 가 다른 서피스들과 다른 점.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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