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태양... (절레.. 절레..)

영화나 드라마는 주제를 상황과 사건과 서사로 보여주는 것이 좋다. 

그런 점에서 검은 태양은 0점에 가까운 드라마다. 

 

소설, 영화, 드라마 등 이야기로 표현되는 예술에서 대사로 주제를 읇는 것 만큼 지겨운 것이 없다. 

 

사건과 상황과 서사 속에 뼈 있는 문장은 명대사로 남는다. 

 

작자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플룻이 아닌 등장인물의 입을 빌려 말하는 것 만큼 노력 없어 보이는 작품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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