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태양... (절레.. 절레..)
- 순식간에
- 2021. 10. 24. 22:09
영화나 드라마는 주제를 상황과 사건과 서사로 보여주는 것이 좋다.
그런 점에서 검은 태양은 0점에 가까운 드라마다.
소설, 영화, 드라마 등 이야기로 표현되는 예술에서 대사로 주제를 읇는 것 만큼 지겨운 것이 없다.
사건과 상황과 서사 속에 뼈 있는 문장은 명대사로 남는다.
작자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플룻이 아닌 등장인물의 입을 빌려 말하는 것 만큼 노력 없어 보이는 작품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