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고 생각되지 않지만 현대 기술력에 다시 한 번 놀라긴 한다.
오늘(2021.11.03) 아침 청사포에서 찍은 사진이다.
새를 노린 건 전혀 아니다.
그냥 내가 찍으려는 장만 안으로 새가 들어온 것이다.
라고 말해야겠지만 이게 어찌된 일이냐면..
이 사진이 원본 사진이고 적당하게 크롭(잘라내기)한 것이 제일 위의 사진이다.
그런데 이렇게 잘라낸 것 치고는 화질이 상당히 괜찮다.
이것이 흔히 말하는 4천만 화소와 2천만 화소의 차이인 것인가? 싶다.
좋다. 나쁘다를 말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그냥 놀랍다는 생각이 들어 포스팅을 해 둔다.
와.. 탐조(새 사진 찍는)하시는 분들의 마음을 알겠다고나 할까..
4천만화소 나온게 언젠데 이걸 이제 놀라냐? 벌써 5천만 화소 카메라도 나왔는데 라고 한다면 할말은 없지만..
이 정도면 충분해 라는 말을 실감한다.
다만... 사진의 크기가 커서 보정하는 노트북이 아주 힘들어 해서.. 서피스로는 보정 엄두도 못낼 것 같다.
노트북 구매한지 4년 됐으니 교체 시기가 되어가기도 하지만.. 하아.. 눈치가 보이네. 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