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바로 감정이다. 글을 쓰고 있는 바로 그 순간의 감정은 같은 뜻을 다른 문장으로 표현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그래서 늘 음악을 켜 두거나 보고 싶었던 드라마나 여행 프로그램을 켜 두고 글을 쓰곤 한다. 음악은 가사로만 말하지 않는다. 음악은 멜로디로, 악기들의 구성으로 그리고 부르는 가수의 발성으로도 감정과 생각을 전하는 예술이다. 나는 음악을 전혀 모르지만 그 음악이 주는 감정선을 따라 가는 것을 좋아한다. 차분한 톤으로 써야 하는 글을 준비하면서 쓰게 되는 과정까지 가사의 뜻을 잘 모르는 중국 음악을 좀 많이 켜 두는 이유도 그것이다. 내가 팔로우 하는 유일한 블로거께서 중국 음악 부자시다. ^^ 너무 좋다. 여태 음악을 안 켜놔서 포스팅 수가 이모냥이냐?
포토 에세이 형식의 포스팅입니다. 스토리 텔링을 좋아하게 된 계기가 됐던 촬영이라 예전 사진 동호회에 올렸던 사진들을 가져왔습니다. 그 때 우리는(부제 : Me Gustas Tu..) " 이 시절로 다시 돌아오고 싶다고 말할거야. 나는 하늘을 나는 사람이 될거야. 넌? " 그 아이와 나눈 이야기 입니다. 물론 이것이 유일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가장 선명하게 기억에 남아 있는 말이에요. 그 때 그 시절에 말이죠. 누구나 지나왔을, 그 좋았던 때에 기억나는 사람이 있으세요? 어? 저 사람 어딘가에서 봤는데...? 아는 누군가랑 닮았는데.. 그런데 그 사람이 누군지 떠오르지 않을때 있지 않으세요? 교실 가운데 어디쯤인가에 앉아 있었던 언제나 밝은 얼굴에 그 친구.. 내가 자는 포즈로 엎드리며 고개를 왼쪽으로 돌..
화제의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종영됐다. 시종 우리를 궁금하게 했던 "나희도"와 "백이진"의 사랑이 이뤄지는가의 여부는 많은 시청자들의 아쉬움으로 남겨놓은 채. 잘난 척을 좀 하자면 나는 드라마의 중반부터 두 사람은 이루지지 않을 것이란 생각을 했다. 부모가 된 나희도와 고유림의 만남이 드라마에 등장하지 않아 둘 중 한 사람이 사망한 것이 아닐까 하는 걱정을 하긴 했지만 두 사람의 인연은 끝까지 가지 않았을 것이라는 건 알고 있었다. 물론 드라마 초반에는 수 많은 유투버들의 억측에 나도 편승해 그랬으면 하는 바램과 "때구"로 두 사람이 잘 될만한 건덕지를 찾기 바빴다. 그러던 중 피천득의 수필 "인연"이 떠올랐다. 대한민국에서 입시공부를 한 사람이라면 모를 수 없는 수필이 인연이다. 아사코, 명자가 ..
청사포에서 브라케팅 촬영해서 HDR로 합성하기. 삼각대에 올렸는데 손떨방 끄는 걸 까먹음.. ㅜ,.ㅜ
가다가 중지하면, 간만큼은 뭔가를 한 거라고. 멈추지 말자. 지금은 그냥 쉬어가는 순간일 뿐.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와서 강제로라도 읽어보려고 하는데, 2주에 한 권도 어렵다. 도서관에 직접 가지 않고, 집에서 대출 연장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오늘 도서관이 휴관이고, 내일은 남해에 가야하는 날이라 무인 반납기를 통해 반납했다. 나쁜 방법도 아니라고 생각은 들지만, 대출 연장 방법이 좀 더 쉬우면 좋겠다. ^^;;
OTT 라 불리는 서비스들이 여럿 있다. 해외 서비스로는 넷플릭스, 디즈니 +, 아마존, HBO, 애플TV 등이 있고 우리나라서 서비스로는 Tving 과 Wavve 가 대표적인 서비스다. 이런 서비스들이 보편화 되고 난 이후 좋아진 것이 뭘까를 생각하면 큰 하드를 보유하고, 영화나 드라마등을 저장할 필요가 없어졌다는 점이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관리가 편하고, 데이터가 사라질 걱정을 덜해도 된다는 장점이 있고, 어쩌면 당연했어야 했지만 그렇지 못했던, 생산자 입장에서는 정당한 댓가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다. 하루 종일 켜 놓고 있어도 전혀 지루하지 않은 프로그램 중 하나가 세계테마기행이다. 경제적으로든 시간적으로든 사회적 상황이든 멀리 해외로 여행을 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코로나로 더욱 그런 시기에..
2021.10.10 - [순식간에] - Surface pro x 에서 사용할 만한 필기 앱 추천. Surface pro x 에서 사용할 만한 필기 앱 추천. Arm cpu 용 윈도 11은 아직 정식 버전이 출시가 되지 않았다. 출시되자 마자 설치를 해볼 요량이다. 기기들 전부 윈도10으로 통일해서 운영하고 있다. 윈도 테블릿 사용자들이 많지는 않겠지만, 혹 viewfinder.pe.kr 에서 이어지는 포스팅이라고 볼 수 있는데, 서피스 이야기는 아니고 아이패드 이야기다. Android 와 iOS 둘 다 있는 노트쉘프와 애플에서 만들어서 iOS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굿노트. 두 앱을 놓고 어떤 앱이 더 나을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건 물냉면이냐 비빔냉면이냐를 논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 아주 짧게 정리할 ..
와.. 첫장부터 설렌다. 빨리 작업 할 거 해두고 시작해야지!!!
참 볼품 없다. 찍을 땐 너무 신나게 찍었는데 말이지. 열어보니 아주 극적인 그런 사진은 아니네. 그래도 장면을 보고 남기고 싶다는 생각에 차를 멈춰 본 몇 안되는 순간이었다. 좋았다.
이리 저리 계산하기 보다는 그냥 빨리 구했다. 덕분에 안에 들어가서 구조 바꾸고, 세팅하는데 시간이 걸려서 결국 발품 파느니만 못한 결과가 나온 것 같지만... 이제부터 작업하는 게 중요하겠지. 생산성을 높여보자.
최종적으로 포토샵과 라이트룸을 쓰려고 하다가 결국 acdsee에 주저 앉았다. acdsee를 쓰면서 느끼는 점을 정리를 하는 것도 이 블로그의 목적 중에 하나기 때문이다. 잘 탐구하자. 정보를 축적하는 것 만큼 즐거움과 보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일도 별로 없지 않은가? 다만, 시대가 이제는 텍스트에 시대에서 영상의 시대로 이동하고 있는 바 텍스트로 정리하되 가능하다면 영상도 같이 만들어 보는 걸로 하자. 여기까진 시작하는 이야기고, acdsee 이야기를 좀 하자면, 01. acdsee 를 유료로 이용하는 모든 이용자들에게는 2gb의 클라우드 공간이 지급된다. 본인에게는 크게 이 부분이 필요가 없는 것이 Microsoft 365를 사용하면 1TB의 클라우드 공간이 생긴다. 사용해 본 클라우드 서비스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