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정한다. 낭만 강사 시즌1 ... 시작한다.
하루하루를 속죄하며.
이번에는 Light EQ 에서 Midtones 를 조절했다. 하이라이트 부분을 어둡게 만드는 것이 어떤 효과가 있는지를 알 것 같다. 그리고 이 사진 내에서 내가 가장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 전체 밝기에서 어느 위치에 있는지를 알아야 할 것 같다.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 Shadows 인지, Midtones 인지, Highlights 인지를 판단해서 조절을 해야 할 것 같다. 물론 하나씩 조절해 보면 내가 원하는 부분이 어딘지를 확인할 수 있으니 확인한 다음 세부적으로 조정하는 것도 괜찮을 듯.
1위라니.. 뭐.. 곧 8위 가겠지. 라고 역레발을... ㅋㅋㅋㅋㅋㅋ
원본과 비교했을 때 좀 더 강한 느낌의 사진이 됐는데 보정할 때 하이라으트 부분을 조정한 것이 잘 먹힌 것 같다. 원하는 느낌이 나와서 좋다. 찍을 때 잘 찍어야 한다는 의미가 무엇인지 알 것 같다. 아직 찍을 때부터 보정을 생각하고 찍을 정도의 실력에는 한참 모자라지만, 그렇게 해 보려고 노력하자. "Acdsee 의 Develope 모드에서 Light EQ 조절을 통해 사진의 대비를 좀 더 강하게 만들 수 있다." 기억하자.
운동삼아 청사포로 내려갔지만 많이 걷지 못했다. 내일부터는 강행군이 시작돼야 하는데 나 지금 뭐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아까 인물 보정하면서 느낀 걸 풍경에 적용해 보니 재미있는 현상이 나타났다. 언뜻 보기에는 별로 달라지지 않은 것 같지만 보정한 오른쪽 사진은 산능선도 보이고 아파트의 건물 형태가 식별된다. 하이라이트 부분은 좀 죽이고, 쉐도우 부분을 살리니 이런 현상이 나타났다. 와. 야경 찍는 또 다른 재미가 생길 것 같다. 이것도 보정하는 것을 정리해서 Acdsee 사용법으로 포스팅을 시리즈로 좀 만들어야겠다. 이 블로그의 정체성이 바로 사진 공부 아니겠냐능.. 보정 전 이미지가 윗쪽 이미지이고 보정 후 이미지가 아래 이미지다. 쉐도우를 살리니 훨씬 나은 것이 맞다. 이걸로 야경찍을 때 보..
야구 시즌 시작해서 얼마 안돼서는 이제는 한국 야구 안보니 어쩌니 하더니.. 7연승하고 나니 관심이 다시 많이 간다.. 사람 참.. 간사하다..
김미나씨. 블링블링 했던 모델. 그런데 이 사진을 찍을 때에 비해 장비는 한참 업그레이드 됐는데 사진은 왜 그렇지 못한 느낌이지? 흠.
같이 뭘 해보자고 하는데 선뜻 용기가 나지 않는다. 지금 일상을 유지하는 것도 벅차긴 하다만.. 해 보고 싶은 일이기도 하다. 한 번 해볼까..
보정 툴은 위대하다. 이 어두운 사진이 이렇게 살아나다니.. 이건 밝게 찍었는데 표정을 좀 더 편안하게 할 수 있게 유도하는 걸 잊지 말자. Acdsee의 ColorLuts Beige 를 적용한 사진.. 다음 포스팅으로 Acdsee의 ColorLuts 소개를 좀 해봐야겠다.
촬영 중간에 우박이 떨어지는 희한한 날씨였다. 모델과 1:1 촬영할 때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 것이 날씨가 아닐까 싶다. 기온 - 체온 유지(추울때도 더울때도) 바람 - 머리카락과 의상(치마일 때 특히 유의) 날림 비 - 비에 대한 컨셉을 미리 대비할 것. (우의, 우산 등) 보정을 과하게 하긴 했지만 표정이 마음에 드는 샷 인물 사진에서 표정이 차지하는 비중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됨. 아이스크림 샷은 녹기 전에 찍어야 한다는 교훈을 얻음. ^^ 감천 문화마을 두번째 핫 플에서 한 샷. 가장 핫한 곳은 어린왕자 있는 곳인데 그곳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휴일에는 사진찍기가 너무 힘들다. 여러번 더 방문해서 좋은 스팟들을 좀 찾아놔야 겠다. 부감샷에 대한 환상이 꽤 큰 편인데 부감샷이 잘 되지 않는다. 이 ..
소소한 촬영회로 사진 동호회 후배와 모델님 해서 3명이 촬영했다. 스튜디오 매니저님은 조명만 켜 주시고 우리가 주도해서 촬영을 이끌어 가는 방식. 컨셉은 3개였는데 첫번째 컨셉에서는 사진을 우찌 찍을까? 촬영 각도는 어떻게 해야하나.. 이런 생각에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결론은 첫번째 컨셉에서는 B컷도 한 장 못건지는 결과가.... 두번째 컨셉부터 모델과 소통하기 시작했다. 그냥 컨셉을 정해서 그런 척 하면서 사진을 찍자고 모인 거지만 그런 척 하는 것은 어디 쉬울까.. 그런 척을 도와줘야 하는 것이 촬영회를 진행하는 사람의 역할이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된 촬영회랄까? 그런고로 사진촬영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찍는 사람과 찍히는 사람이 같은 느낌을 갖는 것. 이라고 하겠다. 두번째 컨셉에서 가장 많이 깔깔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