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비슷한 것이 생겼다. 학원 강의는 보통 8주 단위로 구성이되는데, 그러다 보면 한 주가 그냥 통으로 비는 경우가 생긴다. 이런 주가 강사들에게는 휴가처럼 사용되는데, 그동안은 보강에 시달리느라 이런 주를 제대로 쉬어보지 못했다. 모처럼 이런 주간이 생겼으니 뭘 해볼까 하고 고민을 하게 된다. 1. 경영학 교재 끝 2. 사회 교재 끝 3. 소방학 교재 시작 - 이건 Ms - Word 로 만들어볼까 고민중임 샹치를 볼거고, 싱크홀을 볼거고 a9 세팅을 할거다.
우리나라 양궁이 세계 최강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밖에 없는 가장 큰 이유는 김제덕을 보면 보인다. 우리나라 스포츠 어디에나 있는 꼰대가 양궁에 있으면 10대 선수가 자기 하고 싶은대로 소리 지르며 경기할 수 있겠어? 분명이 "마. 시끄릅다." 하는 소리가 팀내에서 먼저 나왔을지도 모를 일. 그런 일이 없다는 것이 시사하는 바는 작지 않다. 오래 가자. 대한민국 양궁.
얼마전에 s9p 와이즈핏 3축 휴대폰용 짐벌을 구입했다. 현재 아주 잘 사용하고 있다. - 사실 거짓말이다. ^^; - 아주 잘 사용하고 있었던 것은 아니고 아마 지금부터 잘 사용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동안 짐벌을 켜고 세팅을 잡으면 이 세팅이 자꾸 풀려서 짐벌이 리셋되는 현상을 겪었다. 굉장히 기본적인 것을 몰랐던 탓이다. 이 짐벌은 자동으로 수평을 잡아주는 기능이 없고, 전원을 켜기 전에 수평을 잡아서 전원을 켜야 하는 걸 여태 몰랐었다. 아놔.. 계속 수평을 잡은 게 풀리고, 모드를 선택하는게 껌뻑이기만 하고 당황했었는데 굼매한지 한달만에 알게됐다. 두 가지를 생각하게 된다. 먼저 되어있는 리뷰나 사용 설명을 읽을 때는 정말 꼼꼼하게 잘 읽어야 한다는 것. 내가 전자기기에 대해 잘 안다는 거..
오랫만에 나온 송정. 걷기. 이번 연휴 동안 빼먹지 말아야할 것. 1시간 정도 걷기.
165g 정도. 의미 있지만 뭔가를 더 붙이는 순간부터 큰 의미 없는 차이. 바디의 부피감이 너무 없으면 나는 외려 렌즈와 밸런스가 별로던디..
구입한 지 아직 2년이 안됐는데 5만 킬로 가까이 운행중인 내 자동차. 아마 하이브리드가 아니었으면 ,,,,, 소중히 아껴줄께. 고마워. 내 몬생이. - 처음에 본 디자인이 맘에 별로 들지 않아 이렇게 이름지음. 돌아오는 길에 통화를 하지 않으면 딱 좋은 타이밍에 KBS 2라디오에 이상호의 골든 팝스를 들을 수 있다. 8시 전에 출발한다면 MBC의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듣다가 8시부터 이어서 골든 팝스를 들을 수 있다. 한동안 못들었지만 에어팟 프로가 제 기능을 되찾았으니 둘 다 들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보자.
그 물건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그 물건을 사용할 상황이 되고 싶은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문득 여행용 백팩을 검색하게 됐는데 생각해 보니 백팩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여행이 가고 싶은 것 같다. 카메라를 사고 싶은 것도 마찬가지 아닐까? 카메라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사진이 찍고 싶은 거겠지. 무슨 일이 있어도 이번 달 안에는 뭔가 정리를 해 내야겠다.
포스팅 100개를 채우지? 흐음.. 영화나 책도 포스팅 해야겠다.
다시 꼭 가봐야지.
블로그를 막 정리하기 시작했다. 방문자를 늘리고 싶은가? 에 대한 대답은 그러하지 아니하다. 가 답인데 요즘은 핫한 SNS 가 블로그가 아니다보니 이래저래 생각많은 걸 정리하고 싶은 모양이다. 가끔 뻘글도 올라오겠지만 뭐.. 그런게 블로그 하는 재미 아니겠는가. ^^
요즘 나오는 L 플에이트에는 핸드스트랩이 연결되는 부위가 없다. 8만원이 넘는 플레이트에도 없다. 세상 사람들 생각은 나랑 참 다르구나 했다.
나는 블로그가 좋다. 티그토리도 너무 좋다. 제발 시대 흐름에 잘 편승해서 살아남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