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라 불리는 서비스들이 여럿 있다. 해외 서비스로는 넷플릭스, 디즈니 +, 아마존, HBO, 애플TV 등이 있고 우리나라서 서비스로는 Tving 과 Wavve 가 대표적인 서비스다. 이런 서비스들이 보편화 되고 난 이후 좋아진 것이 뭘까를 생각하면 큰 하드를 보유하고, 영화나 드라마등을 저장할 필요가 없어졌다는 점이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관리가 편하고, 데이터가 사라질 걱정을 덜해도 된다는 장점이 있고, 어쩌면 당연했어야 했지만 그렇지 못했던, 생산자 입장에서는 정당한 댓가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다. 하루 종일 켜 놓고 있어도 전혀 지루하지 않은 프로그램 중 하나가 세계테마기행이다. 경제적으로든 시간적으로든 사회적 상황이든 멀리 해외로 여행을 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코로나로 더욱 그런 시기에..
2021.10.10 - [순식간에] - Surface pro x 에서 사용할 만한 필기 앱 추천. Surface pro x 에서 사용할 만한 필기 앱 추천. Arm cpu 용 윈도 11은 아직 정식 버전이 출시가 되지 않았다. 출시되자 마자 설치를 해볼 요량이다. 기기들 전부 윈도10으로 통일해서 운영하고 있다. 윈도 테블릿 사용자들이 많지는 않겠지만, 혹 viewfinder.pe.kr 에서 이어지는 포스팅이라고 볼 수 있는데, 서피스 이야기는 아니고 아이패드 이야기다. Android 와 iOS 둘 다 있는 노트쉘프와 애플에서 만들어서 iOS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굿노트. 두 앱을 놓고 어떤 앱이 더 나을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건 물냉면이냐 비빔냉면이냐를 논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 아주 짧게 정리할 ..
최종적으로 포토샵과 라이트룸을 쓰려고 하다가 결국 acdsee에 주저 앉았다. acdsee를 쓰면서 느끼는 점을 정리를 하는 것도 이 블로그의 목적 중에 하나기 때문이다. 잘 탐구하자. 정보를 축적하는 것 만큼 즐거움과 보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일도 별로 없지 않은가? 다만, 시대가 이제는 텍스트에 시대에서 영상의 시대로 이동하고 있는 바 텍스트로 정리하되 가능하다면 영상도 같이 만들어 보는 걸로 하자. 여기까진 시작하는 이야기고, acdsee 이야기를 좀 하자면, 01. acdsee 를 유료로 이용하는 모든 이용자들에게는 2gb의 클라우드 공간이 지급된다. 본인에게는 크게 이 부분이 필요가 없는 것이 Microsoft 365를 사용하면 1TB의 클라우드 공간이 생긴다. 사용해 본 클라우드 서비스 중..
국내에선 배우 마동석의 합류로 기대가 컸고, 마블이라 더 기대를 키웠던 영화 이터널스가 혹평에 시달리고 있다. 그동안의 마블 영화와는 다른 전개 속도와 액션으로 크게 호평 받지는 못할 것 같다. 지루하게 아이맥스로 보고 왔다. 히어로 영화에 무거운 철학을 끼얹는건 역시 쉬운 일은 아닌 모양이다. 그냥 영화를 본 소감을 한 줄로 줄이면.. "마블에서 마동석 사용 설명서를 안 받아 간 모양임." 정도?
2021.09.29 - [찰칵찰칵] - 다이어트와 사진. 다이어트와 사진. 몸무게가 80kg 에 육박한다. 키가 177cm 정도 되니까 그렇게 많이 나가는 것은 아니라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몸무게 177cm의 정상적인 몸무게는 30대 이상이면 70kg 이다. 뭐, 20대면 63Kg~65Kg 정도라고 viewfinder.pe.kr 이란 포스팅에서 주로 걷는 길을 표시한 적이 있다. 이 길을 걸으면 만날 수 있는 풍경 사진 몇 장을 추가해 두려고 한다. 걷는 시간을 해가 지는 시간에 맞춰 산책을 가다보니 대부분의 사진들이 뻘겋게 물든 사진이다. 걸으면 이렇게 보이는 풍경이 있다. 걷는 코스를 다른 지역으로 옮겨볼 생각도 하고 있다. 저 시간에 광안리 쪽을 걸어볼까 하는데 들어올 때 시간이 엄청 걸리겠지? 대..
Acdsee 는 PC 통신 시절부터 그래픽 파일을 보던 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져있다. 사진이나 그래픽에 관한 모든 프로그램을 Adobe 가 독점하고 있는 지금.. 이런 마이너 프로그램을 쓴다는 것은 고생을 자처하는 일이 될 수 있다. 관련 자료나 설명에 대한 정보량의 차이도 엄청나다. 그동안 나름 잘 사용해 왔기에 거의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2022 버전을 구매했다.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89$정도를 지불하고 프로그램 4개를 사용할 수 있다. 한글로 된 사용 설명서는 없기 때문에 사용하면서 중요한 내용들을 블로그에 정리하려고 한다. 혹시라도 이 글을 보고 여러가지 버전이 있는데 뭘 써야 해요? 라고 묻는 분들을 위한 간단한 소개 포스팅이다. acdsee 는 "간단한"과 "전문적"의 어디 중간쯤에 위치한 난이..
오늘 미국 프로농구 개막일이었나보다. (챙겨보지 않으니..) 미국 프로농구는 개막전과 크리스마스에 보통은 아주 빅 경기들을 넣어두는 편이다. 르브론 제임스가 이끄는 LA 레이커스와 스태픈 커리가 이끄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2000년대의 농구와 2010년의 농구가 온몸으로 부딪친 경기 같았다. 모든 플레이를 다 보지는 못했고, 편집된 하이라이트만 본 경기지만 경기의 득점이 이뤄지는 방식과 두 팀을 관통하고 있는 트랜드는 확실히 달라보였다. 인간의 것을 벗어난 듯한 피지컬로 상대를 압도하는 농구를 해야했던 2000년대에 등장에 시대를 주름잡았던 르브론, 앤서니 하더웨이, 그런 류의 센터 드와이트 하워드를 주축으로 하는 이 팀은 주전들의 체력 안배를 잘 해준다면 올 시즌도 우승을 노려볼 수 있을 것 같았다...
별생각 없이 후배에게 컵받침을 사 준 적이 있다. 여름에 컴퓨터 앞에 아이스커피를 둔다거나 하면 컴퓨터에서 발생하는 열 때문인지 컵 표면에 물방울이 송골송골 맺혀서 스스륵하고 흘러내린다. 작업에 열중하거나 (라고 쓰고 게임에 열중이라고 읽는다.) 하다 보면 모니터와 키보드 사이에 물이 흥건해지는 경우도 있어서 될 수 있으면 컵받침을 사용한다. 그 생각이 나서 같이 게임을 하는 후배가 이사갈 때였나? 컵받침과 쟁반(이라고 쓰고 오봉이라고 읽는..) 걸 사줬었다. 사주고 사줬단 것도 잊었다. 뭐 그게 대수라고 말이다. 크고 비싼 걸 해 준것도 아니고, 꼴랑 만 몇 천원짜리.. 그 후배랑 가끔(이라고 쓰고 일주일에 서너번 이라고 읽는...) 스타크래프트2 팀플레이를 하는데 그날도 그냥 게임 중이었다. 후배가 ..
영화 베놈 속편이 개봉했다. 아.. 아니.. 개봉했을 거 같아서 예매를 하려고 폰의 앱을 연 것이 10시 19분.. .. .. ㄱ.... 그... 그... 그런데.... 이미 영화는 에매가 되어 있었을 뿐이고.. .. 영화는 이이 상영이 시작된 후였을 뿐이고.. 나는 영화관에서 한참 떨어진 곳에 있을 뿐이고.... 나안 다시 예매했을 뿐이고..... ㅜ,.ㅜ 어째거나 1시간 뒤에 영화를 보게 됐다. 이 영화는 1억 1천만 달러짜리 스파이더 맨3의 예고편이다. 미국 만화들이 가지는 히어로와 빌런들의 숙명적 관계 대칭성도 부족한 느낌이고, 베놈(지성체 외계인)의 독특한 시선이 인간 세상을 해석하는 재치와 위트, 풍자도 부족하다. 영화가 끝나고 나오는 쿠키 영상은 베놈이 살고 있는 세계가 지금 가장 인기 있는..
https://youtu.be/CER6rU6M990 디게 디게 촌스러운 노래. 창법이 담백하다고도 할 수 있겠지만, 그냥 기교가 별로 없는 듯한 그런 노래. 그런데 자꾸 귀에 걸리는 노래. 노래가 모티브가 되는 사진
티스토리가 개편되면서 사진에 붙어 나오던 exif 정보를 보여주게 하던 플러그인이 삭제됐다. 블로그를 사진 정리로 사용하는 사람들 중에서 exif 정보를 띄워두고 참고하려던 사람들은 굉장히 불편해졌다. 물론 자기 사진의 정보를 보여주고 싶지 않은 사람들도 있겠지만, 보여주기 위함이 아니라 스스로 정리하기 위해 블로그를 활용하는 나로서도 불편하기 그지 없어서 여러가지 검색을 통해 문제 해결책을 찾아냈다. exif 정보란 대체 뭐냐? 사진 아래에 보면 촬영한 카메라 모델명, 셔터 속도와 조리개 값, ISO 정보, 쵤영 날짜등이 표시된다. 이런 정보들을 일일이 손으로 기입하기는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잘 사용하던 플러그인이 갑자기 작동하지 않으니 정보를 보여줄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들을 찾아보게 됐다. 그..
오늘(2021. 09. 02) 마블 영화 샹치를 보고 왔다. IMAX 는 아니었지만 역시 마블 다운 스캐일로 잘 만든 영화라 생각들었다. 다만.. 영화 보는 내내 든 캐스팅에 대한 생각이.. 샹치 역에 - 조달환 씨가 자꾸 생각이 나서.. 보는 내내 재미있었고, 샹치의 어린시절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우주가 생각이 나서 귀여웠고.. 샹치의 여동생은 내내 이익순씨가 생각이 났네. 거기에 샹치 아버지는 안성기씨가 생각이 더 나더라고.. 마지막으로 샹치의 절친 케이트는.. 이미도씨가 떠올랐다. 한국 배우로 올 캐스팅 했어도 충분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건 그냥 헛소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