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한 지 아직 2년이 안됐는데 5만 킬로 가까이 운행중인 내 자동차. 아마 하이브리드가 아니었으면 ,,,,, 소중히 아껴줄께. 고마워. 내 몬생이. - 처음에 본 디자인이 맘에 별로 들지 않아 이렇게 이름지음. 돌아오는 길에 통화를 하지 않으면 딱 좋은 타이밍에 KBS 2라디오에 이상호의 골든 팝스를 들을 수 있다. 8시 전에 출발한다면 MBC의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듣다가 8시부터 이어서 골든 팝스를 들을 수 있다. 한동안 못들었지만 에어팟 프로가 제 기능을 되찾았으니 둘 다 들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보자.
좀 더 보정을 하고 싶긴 한데 일단 여기까지만 했다. 빛 내림이 좋았던 날이었다. 아래 장면을 보고 까페에 있다가 뛰어 내려갔는데, 화각이 살짝 아쉬워 자꾸 앞으로 다가갔었다. 런닝맨에서 이광수, 전소민, 유재석이 막 달려드는 것이 이해되는 순간이었다고나 할까? 결국 운동화 침수.. ㅜ,.ㅜ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사진은 남았으니 후회는 없다. 날씨가 좀 따뜻해지면 집 주변부터 돌아다녀 보겠다는 다짐 잊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