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제조사들 마다의 색감이라고 하는 것이 있다고 한다. 물론 카메라를 처음 접했을 때 자칭 고수라고 말하는 작자들이 했던 이야기 중에 가장 웃겼던 말은 "색감"이라는 말은 없다고 하는 말이었다. 캐논의 색감과 니콘의 색감이 다르다고 말하면 니콘 카메라로 캐논의 색감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똑같이 만들 수 있는 설정 값이니 색감이라는 말은 전혀 의미가 없다. 라고 한다. 본명히 캐논 카메라로 찍은 사진의 느낌과 니콘으로 찍은 사진의 느낌이 다르니 색감이 다르다고 하는데 그게 아니라고 막 몰아붙인다. 카메라와 사진의 초보 입장에서는 뭔가 큰 잘못이라도 한 것 같은 느낌도 들고, 처음이라 잘 모를수도 있는데 그걸 가지고 마치 이단의 논리를 가지고 있다가 무심코 내뱉은 말에 종교 재판이라도 받는 느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