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에세이 형식의 포스팅입니다. 스토리 텔링을 좋아하게 된 계기가 됐던 촬영이라 예전 사진 동호회에 올렸던 사진들을 가져왔습니다. 그 때 우리는(부제 : Me Gustas Tu..) " 이 시절로 다시 돌아오고 싶다고 말할거야. 나는 하늘을 나는 사람이 될거야. 넌? " 그 아이와 나눈 이야기 입니다. 물론 이것이 유일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가장 선명하게 기억에 남아 있는 말이에요. 그 때 그 시절에 말이죠. 누구나 지나왔을, 그 좋았던 때에 기억나는 사람이 있으세요? 어? 저 사람 어딘가에서 봤는데...? 아는 누군가랑 닮았는데.. 그런데 그 사람이 누군지 떠오르지 않을때 있지 않으세요? 교실 가운데 어디쯤인가에 앉아 있었던 언제나 밝은 얼굴에 그 친구.. 내가 자는 포즈로 엎드리며 고개를 왼쪽으로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