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진에 대한 조회가 깊은 사람도 사진을 찍은 경험이 많은 사람도 아니고 말 그대로 사진의 초보자입니다. 사진을 공부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 공부를 하기 위해 사이버대학에 진학해서 공부할 때 사진학과 수업 하나 들어본 게 전부일 정도로 지식도 없고, 아는 것도 없습니다만 취미로 사진을 찍고 공부한 내용들을 남겨보려고 이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고전적 사진의 3요소 갑자기 왠 학습 분위기냐 라고 할 수 있겠지만 사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 취미 사진을 하는 사람으로서 알아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시작은 사진의 3요소를 정리하면서 시작할까 합니다. 아마 우리가 공부하려는 것이 사진이라면 사진에 포함된 요소들을 하나씩 알아서 조립하면 사진에 대해 전부는 아니라도 아는 것이 좀 생기진 않을까요? ..
몸무게가 80kg 에 육박한다. 키가 177cm 정도 되니까 그렇게 많이 나가는 것은 아니라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몸무게 177cm의 정상적인 몸무게는 30대 이상이면 70kg 이다. 뭐, 20대면 63Kg~65Kg 정도라고 생각한다. 의사 선생님 말씀도 그러하시고.. 무게만 적당한 것이 아니라 단백질과 지방 비율도 아주 중요할 것 같다. 인바디 측정을 해보면, 근부족 + 과다지방은 따놓은 당상이지 싶다. 코로나를 핑계로 헬스클럽을 못간 것이 원인이랄 수도 있지만, 그동안 운동할 방법이 없다는 핑계로 너무 무심하게 보낸 것 같다. ".. 같다."가 아니라 그렇다. 해서 참다운 반성을 하면서 운동에 돌입했다. 얼마전에 미포에서 송정까지 운행하는 트램이 개통됐고, 그 트램의 선로를 따라 갈맷길(산책로)도 조..
00. 대 코로나의 시대. 나는 필요한가? 카메라가. 어디를 돌아다니지도 못하는 것이 원칙인 이 시대에 고가의 카메라를 구입한 나는 정상인가? 에 대해 고찰해 본다. 뭐 딱히 촬영회를 돌아다닌 것도 아니고(물론 갈 수 있다면 가겠지만..), 캠핑 수준으로 타지로 돌아다닐 수 있는 상황도 아닌데 말이다. 굳이 이유를 붙이자면 새로운 과목 수업을 시작하면서 한동안 (약 4개월을) 하루를 2~3시간의 수면으로 견디며 보냈다. 그런 내게 주는 보상이라고 생각하자. 01. 그렇다면 왜 소니인가? 그동안 사용했던 후지 카메라도 올림푸스 카메라도 다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크롭 센서들이 가지는 한계가 문제가 아니라 역시 초보가 벗어나기 힘든 풀프레임에 대한 로망에 항상 카메라를 오래 유지하지 못했다. 그래서 가장 많..